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는 22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메시의 대결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올레 등 현지매체는 20일 'MLS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메시의 존재는 인터 마이애미에게 중요하다. 메시의 빠른 회복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라며 'MLS도 메시와 손흥민의 이번 맞대결을 올 시즌 최고 하이라이트로 홍보하고 있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 개막전은 7만 7000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LAFC는 이번 경기를 위해 홈 경기장을 올림픽을 개최한 역사적인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메시와 손흥민 모두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선수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21일 '2026시즌 MLS는 메시와 손흥민의 대결로 기억될 것이다. 손흥민과 메시 모두 각각 크고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두 선수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득점왕과 MVP를 놓고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과 메시의 MVP 경쟁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메시를 제외한 다른 선수를 MVP 후보로 베팅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처럼 느껴지지만 지난 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고려하며 올 시즌 메시의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30경기 이상 출전할 가능성이 높고 LAFC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핵심 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가디언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함께 뛰는 한 시즌은 벌써부터 기대된다. 메시는 마이애미의 개편된 라인업으로 인해 지난 시즌보다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게 되면서 득점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부상으로 인해 LAFC전 출전 여부가 주목받았던 메시는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메시는 지난 8일 에콰도르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후반 13분 교체됐다. 아르헨티나 올레 등 현지매체는 12일 '메시는 바르셀로나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고 어시스트까지 기록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13일 인디펜디엔테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메시의 부상으로 인해 26일로 경기를 연기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LAFC와의 시즌 개막전 이후 인디펜디엔테와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메시는 팀 훈련에 불참했고 정밀 검진 후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LAFC와의 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일 메시가 팀 동료들과 함께 LAFC와의 시즌 개막 원정 경기를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는 괜찮다. 이번 주 내내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훈련했다. 메시는 컨디션이 좋았고 매우 긍정적인 상태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경기 출전이 잘 준비되어 있다"며 LAFC와의 올 시즌 MLS 개막전 출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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