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백지영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 vs 백지영’ 영상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21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레전드 기싸움 짤 ‘이효리vs백지영’ 그날의 진실 (라이브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라이브 방송 중 한 구독자는 “지영 씨는 이효리와 연락하나요?”라고 질문했고, 백지영은 “이게 왜 궁금하셨지?”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채널 PD는 “그 짤이 엄청 돌지 않나”라며 과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의 영상을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이효리가 선배라는 사실에 백지영이 놀라는 장면으로, 당시 미묘한 표정과 분위기가 더해지며 ‘레전드 기싸움 짤’로 불려왔다.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은 “자기도 백지영 말고 다른 이름으로 먼저 데뷔했을 때도 데뷔 아니냐”며 1997년 활동 이력을 언급했고, 백지영은 “조용히 해”라고 말리며 “그건 빼고 백지영으로 해야지. 내가 후배야”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이효리와의 실제 관계에 대해 “같이 친해질 기회가 없었고, 아주 가끔 안부 정도는 물을 수 있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깊은 친분보다는 서로 인사 정도 나누는 동료 관계라는 것.
온라인에서 회자된 ‘기싸움’ 장면과 달리, 백지영은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갈등이나 불화는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오히려 풋풋했던 시절의 한 장면이 시간이 흐르며 밈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해당 영상이 다시 주목받으며 당시 두 사람의 젊은 시절 모습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초창기 특유의 긴장감 어린 분위기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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