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위닝 블록, KB 하나은행 따돌리고 단독선두, 우리은행 김단비 왜 3점슛 안 던졌나, 삼성생명 혈투 끝 단독 3위, 배혜윤 연장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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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W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월드컵 예선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WKBL은 계속된다.

청주 KB 스타즈는 21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아산 우리은행 우리원을 70-68로 이겼다. 2연승했다. 18승8패로 하나은행을 0.5경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12승14패로 BNK와 공동 4위.

KB는 3쿼터까지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박지수가 우리은행 골밑을 압도했고, 외곽에선 이채은이 3점포를 세 방 터트렸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오니츠카 아야노를 앞세워 힘겹게 추격했다. 4쿼터 중반까지도 비슷한 흐름.

그런데 4쿼터 중반 우리은행이 무섭게 추격했다. 끈끈한 수비로 KB의 공격을 잇따라 차단했고, 김단비와 이민지, 심성영이 잇따라 3점호를 꽂았다. 경기종료 3분12초를 남기고 1점차 추격. 그러자 KB는 1분37초전 박지수의 천금의 공격리바운드와 풋백 득점으로 도망갔다. 우리은행도 김단비의 돌파로 2점차 추격.

2점 뒤진 우리은행은 1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기회를 잡았다. 그에 앞서 작전시간을 부른 위성우 감독은 이민지와 김단비가 2대2를 통해 3점슛을 노리게 했다. 어차피 KB에 전력상 뒤지고, 박지수의 존재감이 있다. 연장에 가면 질 확률이 높다고 보고 2점짜리 공격은 의미가 없다고 봤다.

그러나 김단비는 이민지의 스크린을 받은 뒤 골밑을 돌파했고, 박지수가 잘 따라가서 위닝 블록을 해냈다. KB의 2점차 승리. 박지수는 23점 15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김단비는 3점슛 5개 포함 26점을 올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원정경기서 연장 끝 76-73으로 이겼다. 13승13패로 단독 3위가 됐다. BNK는 12승14패로 우리은행과 공동 4위. BNK는 4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이소희가 극적인 동점 3점포를 터트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연장에만 10점을 올리며 경기를 끝냈다. 이주연이 3점슛 3개 포함 20점, 배혜윤이 18점을 올렸다. BNK는 안혜지가 19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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