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 본느(226340)의 자회사 아토세이프가 중국 본토에 수출 첫 발을 내디뎠다고 20일 밝혔다.
아토세이프는 최근 중국 현지 유통파트너인 미유집(선전) 공급망 유한회사(이하 미유집, Shenzhen Meitong Supply Chain Co., Ltd.)와 덴탈 케어 브랜드 '덴티 본조르노' 치약 제품에 대한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미유집은 중국 생활케어 기업인 슈레이(광동)생물과학기술 유한회사(Shurei (Guangdong) Biological Science and Technology Co., Ltd.) 계열의 중국 현지 유통·물류 전문 기업이다.
이번 계약의 최소 구매 목표 수량은 70만개로, 원화 환산 기준 약 43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초도 물량은 약 10억원 규모이며, 관련 매출은 본느의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토세이프는 현재 물량 확대 및 구강케어 제품군 확장 등 추가 계약도 논의 중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아토세이프 설립 이래 첫 중국 본토 진출 사례다. 그간 본느가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중심의 안정적 수주 기반을 유지해온 데 이어 자체 브랜드 사업의 실질적 해외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고 본느 측은 설명했다.
주요 계약 품목은 덴티 본조르노의 치약 3종(구취케어·잇몸케어·치석케어)이다. 중국은 생활·위생용품 수요가 큰 시장으로, 덴탈 케어 제품에 대한 품질과 공급 안정성 요구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덴티 본조르노는 입 냄새 제거에 특화된 치약 브랜드로, 유해 물질은 배제하고 에코서트(Ecocert) 인증을 받은 유칼립투스 추출물, 세이지 추출물 등의 천연성분을 첨가한 것이 큰 특징이다.
강은실 본느 대표는 "이번 수출은 단순 납품을 넘어 자회사 브랜드를 통한 직접 수출 모델이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ODM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변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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