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리더십과 신뢰, 진정성 보여준 결과' 이재명 대통령 축전

마이데일리
원윤종 IOC 선수위원/대한체육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 봅슬레이의 레전드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원윤종은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 11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해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원윤종의 IOC 선수위원 임기는 2034년 유타 동계올림픽까지다.

원윤종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IOC 선수위원 투표에서 2393표 중 1176표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원융종이 세 번째다. 원윤종은 2018 평창올림픽에서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은메달을 차지해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 주역으로 활약했다. 원윤종은 동계올림픽 종목 선수로는 한국인 첫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열한 명의 후보 가운데 단 두 명만이 신규 선출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다 득표로 1위에 오른 것은 그간 국제무대에서 원윤종 선수가 보여준 리더십과 신뢰, 그리고 진정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원윤종 선수는 IOC 선수위원으로서 전 세계 운동선수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확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풍부한 경험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원윤종 IOC 선수위원 당선…'리더십과 신뢰, 진정성 보여준 결과' 이재명 대통령 축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