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역사적인 개막전 맞대결이 성사된다.
LA FC는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을 치른다. MLS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메시와 손흥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LA FC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직후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고, 13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신인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2025시즌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메시는 MLS에서 압도적인 세 시즌을 보냈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뒤 19경기에서 20골 16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창단 첫 MLS 서포터즈실드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49경기에서 43골 25도움을 올리며 MLS컵 플레이오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MLS를 대표하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손흥민은 메시를 제치고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선정한 2025시즌 MLS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메시는 2025시즌 득점왕과 MLS컵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했다.
MLS 사무국은 “LA FC와 인터 마이애미의 개막전에서 손흥민과 메시의 역사적인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LA FC는 2025년 기록을 세운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팀을 이끌며 2026년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LA FC는 스테판 유스타키오와 아민 부드리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해보다 전력이 향상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명선수 헤르만 베르테라메와 데인 세인트 클레어, 세르히오 레길론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으나 최근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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