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메시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 개막전 맞대결 성사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LAFC는 오는 22일 미국 LA에서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6시즌 MLS 개막전을 치른다. MLS 사무국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개막전 일정을 발표하며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시는 지난 8일 에콰도르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후반 13분 교체됐다. 아르헨티나 올레 등 현지매체는 12일 '메시는 바르셀로나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넣고 어시스트까지 기록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13일 인디펜디엔테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메시의 부상으로 인해 26일로 경기를 연기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LAFC와의 시즌 개막전 이후 인디펜디엔테와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메시는 팀 훈련에 불참했고 정밀 검진 후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메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LAFC와의 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은 19일 '팀 훈련에 합류한 메시가 LAFC와의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메시는 프리시즌 동안 겪었던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정상 합류했다. 새로 영입된 지명선수 베르테라메도 취업 비자 승인을 받아 팀 훈련에 합류했다. 메시는 손흥민의 LAFC와의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며 '메시의 LAFC전 결장 의혹은 해소됐다. 메시는 지속적인 근육 통증으로 LAFC와의 시즌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메시의 훈련 복귀에 인터 마이애미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대표팀도 안도했다. 메시는 프리시즌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팀 훈련에 합류해 팬들에게 희망을 줬다. 메시가 시즌 초반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 메시는 회복에 2주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지만 메시의 회복세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ESPN은 19일 2026 시즌 MLS 우승 경쟁을 언급하면서 '인터 마이애미는 MLS 우승 이후 부스케츠와 알바가 은퇴했지만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험을 쌓은 레길론이 합류했고 골키퍼 클레어와 센터백 미카엘을 영입해 지난 시즌 불안정했던 수비진을 강화했다. 또한 멕시코 리가MX에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한 베르테라메를 영입했고 수아레스를 슈퍼 서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메시는 펄스 나인이 아닌 10번 역할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LAFC는 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MLS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다. LAFC의 손흥민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가졌고 부앙가의 이적도 저짛했다. 지난 3시즌 동안 LAFC에서 매 시즌 20골 이상 기록한 부앙가는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 개막전 맞대결은 LAFC의 홈경기장 BMO스타디움이 아닌 LA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진행된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7만7500명 수용의 대형 경기장이다. 2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BMO스타디움 규모의 세 배가 넘는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하계올림픽 개회식과 폐막식을 두 차례나 개최한 전 세계 유일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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