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성경이 10년 만의 MBC 드라마 복귀작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 대한 애정과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 이후 약 10년 만에 '찬란한 너의 계절에'로 MBC 드라마에 복귀했다. 그는 "10년 전에도 라인업이 장난 아니었다"고 회상하며 "처음 주연작이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결과는 시청자들에게 맡기고 좋은 작품을 잘 만들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작 '판사 이한영'이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한 데 따른 부담감에 대해서는 "저희 작품이 자극적인 도파민 포인트가 있는 드라마인지 확신할 수 없지만 어떤 앓이가 있고 깊다"며 자극적인 전개보다는 감정의 깊이에 초점을 둔 드라마라고 답했다. 이어 "전작의 기운을 받아서 저희 드라마도 잘 됐으면 좋겠다"며 웃으면서 말했다.
극 중소통을 최소화하고 빙아막으로 자신을 둘러싼 인물 송하란 역을 맡은 이성경은 작품의 매력으로 촘촘한 서사를 꼽았다. 그는 "답이 정해져 있는 멜로가 아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풀려가는 과정에서 퍼즐처럼 맞춰지는 과정이 흥미로운 작품"이라며 공감 포인트를 언급했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 더욱 기대하며 참여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나무에서 가지가 뻗어나가서 예쁜 열매가 완성되는 것보다 각각의 퍼즐을 찾아서 완성되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상적인 신이 섞여 있는데 그 신을 선생님들과 배우들이 평범하지 않게 살려주시고 상상도 못할 신으로 재밌게 만들어 주셔서 '우리 드라마가 지루할 틈이 없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채종협)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성경)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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