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무엇보다 지금 대통령이 맨 앞에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관세"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즘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통 부동산만 담기고 있는데 대통령의 SNS에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환율도, 물가도, 그리고 일자리도 담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트럼프 앞에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작아지는지 모르겠다"며 "야당 대표도 만나는 게 껄끄러우면 SNS로 소통하시는데, 트럼프 대통령 만나는 것도 껄끄러우면 SNS로라도 관세 협상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 부동산 정책 관련 설전을 이어간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장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한 사실 등을 거론해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안 되고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글을, 18일에는 "사회악은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이라고 적었다.
이에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노모께서)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루 혔응께 그리 알어'라고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 등 뒤에다 한 말씀 덧붙이신다"며 노모의 말을 빌려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지난 18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정부의 북한 심기 살피기가 선을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인기를 날린 우리 국민에 대해 이적죄를 적용하고 대북 무인기 금지법 개정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김여정이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라고 엄포를 놓으니 선제적으로 비행 금지 구역을 복원하겠다고 한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국가 안보는 환심의 대상도, 협상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국민은 저자세도, 고자세도 아니고 당당한 자세를 원하고 있다"고 목소릴르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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