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다올투자증권은 19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낮은 딜러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한 시장 아웃퍼폼(수익률 상회)에 주목해야하는 것은 물론, 멕시코 공장 가동 효과 역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실적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하며 7만1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늘어난 2조3772억원, 18% 감소한 1483억원으로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가 제시한 올해 가이던스가 다소 보수적이지만, 실제 실적은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북미 지역의 딜러 인벤토리가 4~5개월 수준의 정상 범위에 있어, 올해 북미 수요가 약하더라도 매출은 달러 기준 4%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얕은 딜러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시장과 무관한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관세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공장 효과에 주목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경쟁사(피어그룹) 중에서 가장 먼저 5% 판가 인상을 단행해 관세 상승 영향에 대응하고 있다"며 "경쟁사들도 1월부터 판가 인상을 시작한 만큼, 선제적인 가격 인상 버퍼와 시장점유율(M/S)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유럽과 인도 생산분을 오는 3월 가동 예정인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하기 시작했다"며 "신공장 가동이 안정화될 때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워지는 점 또한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산밥캣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8조7720억원, 영업이익 656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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