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 "막내 임신 중 자궁경부암 진단…출산·수술 선택하라고" [퍼펙트 라이프](종합)

마이데일리
TV조선 '퍼펙트 라이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조갑경이 과거 막내 임신 중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미녀가수' 조갑경과 첫째 딸 홍석희가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이날 조갑경은 딸 홍석희가 운전하는 차를 타던 중 핸드폰을 들여다봤다. 심각한 얼굴에 주식이나 코인 등이 언급됐지만 화면의 정체는 지뢰 찾기 게임이었다. 그러나 한창 게임을 하던 조갑경은 "핸드폰이 너무 무겁나 보다. 손목이 너무 아프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운전을 하며 지켜보던 딸이 "매일 눌러대니까 손가락이 아픈 것"이라며 잔소리하자 조갑경은 "이건 손가락이 아프지 않다. 손목이 아프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딸은 "손목이나 손가락이나, 맨날 관절이 아프다고 하지 않았냐. 그게 다 염증"이라고 맞섰다. 조갑경 역시 "이게 다 염증 같다"고 인정했다.

염증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던 조갑경이 딸과 함께 도착한 곳은 병원이었다. 모녀가 나란히 신년맞이 건강검진에 나섰기 때문이었다. 의사를 만난 조갑경은 "내가 일단 손가락 마디가 너무 붓고 꺾였다. 알레르기 때문에 계속 가렵고 붓는다"며 자신의 증상을 전했다. 첫째 딸 역시 "빠졌다가 쪘다가, 빠졌다가 쪘다가 한다. 지금은 찐 상태"라고 설명했다.

모녀는 염증과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기로 했다. 여기에 조갑경은 골다공증과 관절염 검사가 추가됐다. 본격적인 검사 전 혈압 체크부터 받은 뒤 각종 해당 검사가 진행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갑경은 "내가 오랜만에 골다공증 검사를 해봤다. 자꾸 손가락이 아프니까 걱정이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결과를 기다리며 모녀는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시 지뢰 찾기에 빠진 조갑경을 위해 딸이 시원한 아이스 라테와 봉지 가득 빵을 들고 왔다. 두 사람은 건강검진을 위한 12시간 공복을 해소하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조갑경은 "난 진짜 골다공증이 나올까 봐 겁나 죽겠다"고 건강검진 이야기를 시작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이어 조갑경은 딸을 향해 "너 염증 수치 나올 것 같냐. 네가 그렇게 많이 먹는 건 아니다. 그런데 좋아하는 것만 먹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딸은 "어떻게 보면 나도 유지 상태일 수도 있다. 미친 듯이 찌지는 않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이에 조갑경은 "그러면 큰일 난다. 여기서 더 찌면 어떻게 하냐. 너 아빠보다 몸무게 많이 나가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딸은 "아빠는 마르지 않았냐. 알면서 날 맥이려고. 지금 공개처형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면서도 조갑경이 "진짜 아빠보다 더 나가냐"라고 묻자 "그럴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조갑경은 "예전에 막내를 임신했을 때 아이 때문에 산부인과에 갔다. 갑자기 부르더니 내게 조심스럽게 자궁경부암일 것 같다고 하더라. 아이를 넣을 건지 수술을 할 건지 남편과 상의를 더 하고 오라고 했다"라고 건강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때는 안 하고 나중에 출산을 하고 나서, 몇 년 있다가 내가 하도 병원에 안 가니까 의사가 '빨리 와서 해야 한다' 해서 수술을 받았다"며 "그 정도로 쫓아다니면서 건강을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에 산화 스트레스가 높게 나왔다고 하니까 새해부터는 염증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싶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갑경은 지난 1994년 9세 연상의 가수 홍서범과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장남을 낳았으며, 1997년 장녀, 2001년 차녀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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