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日 채소 수입 21% 급증…냉동채소, 125만톤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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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한 대형마트에서 양파와 감자 등 채소가 진열돼 있다/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일본 도쿄의 한 대형마트에서 양파와 감자 등 채소가 진열돼 있다/사진=박진우 특파원 ⓒ포인트경제

▲ 日 채소 수입 21% 급증…냉동채소, 125만톤 '역대 최다'

지난해 일본이 수입한 신선채소 물량이 84만7648톤으로 집계되며 전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농축산업진흥기구는 가공·외식업계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 물량이 2년째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K의 보도에 따르면 2024~2025년 사이 기상 악화로 국산 채소 작황이 흔들리면서 가격이 오르자, 필요한 물량을 비교적 저렴한 수입품으로 메우려는 움직임이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양배추가 전년의 3.3배로 늘어 7만5000톤 수준을 기록했고, 감자는 35% 생강은 26% 증가했다. 냉동채소 수입도 125만톤대로 1988년 이후 최다였다. 농림수산성은 내열성 품종 전환 등을 통해 국산 채소의 안정 공급 기반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 하마오카 원전 내진자료 조작 의혹…“안전성 불변” 강행 정황

중부전력 하마오카 원전의 내진 설계의 기준이 되는 ‘기준지진동’ 산정 과정에서 데이터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러한 의혹은 원자력 토건부의 한 관리직이 현장 담당자에게 자료 조정을 지시한 데서 시작됐다. 부서 내 다른 관리직이 “부정행위로 비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음에도 상급 관리직은 “안전성은 변하지 않는다”며 작업을 밀어붙인 정황이 제기됐다.

조작 시점은 늦어도 2018~2019년 무렵으로 추정된다. 중부전력은 올해 1월, 예상 흔들림을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을 인정하며 사태를 공개했다. 이로 인해 원전 사업자의 적격성 논란으로 확산되자, 사측은 제3자위원회를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증시 동향 (2월 17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6566.49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했다. 일본 경기 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대형주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533.19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했다. 장중 변동성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소폭 상승권에서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코스피(KS11) 는 설 연휴로 휴장.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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