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합류' 스코틀랜드 국대 수비수도 인정…"손흥민은 인품 훌륭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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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우스/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수비수 포르테우스가 손흥민의 팀 동료로 함께하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포르테우스는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했다. 포르테우스는 왓포드에서 LAFC로 이적하며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하고 있다. 포르테우스는 지난 2022년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러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포르테우스는 17일 미국 야후스포츠 등 현지매체를 통해 LAFC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포르테우스는 MLS를 선택한 것에 대해 "뭔가 새로운 것과 내 나이 또래 사람들이 보통 하지 않는 것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하고 있다. LA에서 처음에는 더위에 적응하기가 힘들었다"며 "더위에 익숙해진 것 같다. 더운 날씨에서 남미 선수들과 경기를 많이 하는 것은 월드컵을 앞두고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MLS에서 로자노, 알미론, 뮐러 같은 상위권 선수들과 경기를 했고 곧 메시와 수아레스와 대결하게 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손흥민과 LAFC 합류 시기가 비슷한 포르테우스는 지난 시즌 "론도를 할 때 손흥민을 피하려고 한다. 손흥민은 넛멕을 시도하기 때문"이라며 "나는 그것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다"고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또한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한 것은 좋은 일이었다. 나는 눈에 띄지 않고 팀에 적응할 수 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에 대해 다시 언급한 포르테우스는 "우리 팀에는 32세의 손흥민이 있다. 선수 생활의 정점에 막 접어들고 있을지도 모른다. 경기력 수준은 매우 높다"며 "우리 팀에는 월드컵 우승 경력이 있는 요리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는 것이 정말 환상적이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동료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훌륭한 인품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이라고 전했다.

LAFC는 18일 정오(한국시간)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오는 22일 열리는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 시즌 MLS 개막전을 앞두고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LAFC/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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