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여전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브레멘주 브레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뮌헨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뮌헨은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3분 뒤 케인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25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승부를 갈랐다. 경기는 3-0으로 마무리됐다. 뮌헨은 2연승과 함께 승점 51점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지켰다.

김민재는 안정적인 수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통계 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게 선발 출전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가 수비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커버 플레이를 펼쳤다. 뮌헨은 10월 이후 처음으로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김민재를 ‘카이저(황제)’로 선정했다.
그러자 이적설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독일 ‘CFB 인사이더’는 “김민재가 뮌헨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기회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브레멘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김민재에게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구단은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김민재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에 이어 3순위 수비수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또한 “뮌헨은 만족할 만한 이적료 제안이 도착할 경우 내년 여름 김민재의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만, 토트넘이나 첼시 이적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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