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은지원이 방송을 통해 2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MC들이 새해 소원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요원은 은지원을 향해 "지원 오빠 닮은 예쁜 딸 낳기. 첫째 딸은 아빠 닮으니까"라며 2세를 기원하는 소원을 빌어주었다.
이요원의 덕담에 은지원은 "자식은 포기했다. 자식은 안 낳기로 했다"고 답하며 2세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은지원은 해당 방송에서 이요원이 아이를 가지라고 권유하자 "저는 끝났다. 묶었다"고 말해 정관수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발언이 화제가 되자 은지원은 이후 방송에서 "나 안 묶었어 인마"라고 외치며 강하게 부인했고, 해당 발언은 농담이었다고 해명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이번 '2세 포기' 발언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아내와 합의된 향후 계획임을 시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서진은 은지원 부부와의 우연한 만남을 언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박서진이 "저 월요일에 형님이랑 형수님이랑 어머님 뵈었는데 너무 보기 좋더라"고 칭찬하자, 은지원은 "맞다. 외식 자리에서 서진이 만났다. 인연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외식을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는 "가끔 어머니 모시고 외식한다. 어머니도 이제 요리해 주시기 힘든 나이니까 외식하는 게 가장 좋더라"고 덧붙이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만 47세인 은지원은 지난 2012년 이혼 후 13년 만인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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