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조여정이 가수 성시경과의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에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성시경의 25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공연 실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성시경의 수많은 히트곡 라이브와 함께 특별한 손님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영상에 등장한 조여정은 과거 성시경의 곡 '난 좋아'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췄던 당시를 떠올렸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두 사람의 키스신이 10번 이상 등장해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당시 열애설이 불거질 만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조여정은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좋았다. 짧은 멜로 영화 한 편을 찍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예쁘고 젊을 때 찍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나뿐만 아니라 오빠도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키스신 촬영에 대해서는 "전 괜찮은데, '오빠가 하실 수 있을까?' '안 어색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면서도 "근데 아무렇지 않게 했다. 오빠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 역시 당시를 회상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과거 인터뷰에서 "조여정이 나와준 건 감지덕지"라며 "(키스신 찍을 때) 얼굴이 작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코다. 주먹이랑 뽀뽀하는 기분"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이번 방송에서도 그는 "진짜 조여정 씨와 하길 잘한 것 같다. 너무 좋다. 지금 생각해보니까"라고 기억을 되짚었다.
비하인드 토크에 이어 콘서트 현장에서 성시경의 '난 좋아' 라이브가 이어지며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처럼',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안녕 나의 사랑',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등 성시경을 대표하는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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