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의정부 최병진 기자] KB손해보험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KB는 13일 오후 7시 의정부 경기대학교기념관에서 펼쳐진 삼성화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14, 25-22, 25-15)으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승점 43으로 4위 한국전력과 승점 동률을 이뤄냈다.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27득점에 공격 성공률 무려 75%를 기록했다. 또한 하현용 감독 대행이 경기 전 밝힌 것처럼 강한 서브로 삼성화재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그러면서 블로킹에서 14-1로 압도하며 차이를 만들어냈다.
반면 삼성화재는 7연패에 빠졌다. 1세트를 다소 무기력하게 내준 뒤 2세트는 리드했지만 20점 넘어서서 역전을 허용했다. 아히가 15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44.1%로 저조했고 김우진(8득점)의 공격 성공률도 38%에 머물렀다. 범실에서도 18-12로 6개가 더 많았다.

KB는 비예나-임성진-차영석-황택의-나경복-박상하가 1세트 스타팅으로 나섰다. 삼성화재는 양희준-도산지-김우진-김준우-아히-이우진이 먼저 출전했다.
KB는 1세트를 10-5로 앞섰다. 높이에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삼성화재의 2단 연결이 계속해서 부정확하게 이어지며 반격을 허용했다. 11-6에서는 박상하가 김우진의 공격을 막아냈고 삼성화재는 도산지를 빼고 노재욱을 투입했다.
삼성화재는 KB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계속해서 흔들렸다. 비예나의 오픈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스코어는 19-11까지 벌어졌다. KB는 여유롭게 1세트를 가져갔다.
일방적인 세트였다. 공격 성공률에서 KB는 60.8%를 기록했고 삼성화재는 단 37%였다. 블로킹은 무려 5-0이었으며 삼성화재의 리시브 효율도 31.8%에 머물렀다. KB는 비예나가 1세트에만 12득점에 공격 성공률 84%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2세트에 황두연을 스타팅으로 기용했다. 2세트는 삼성화재가 리드를 잡았다. 황두연 서브 타임에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7-4로 분위기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2세트에 아히를 중심으로 공격 성공률을 높여갔다. 비예나의 공격 범실까지 나오면서 스코어는 16-13이 됐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블로킹 과정에서 네트 터치 범실로 19-18 추격을 허용했다. 아히의 공격 범실에 이어 황택의의 서브 득점까지 나오면서 KB가 22-21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임성진은 23-22에서 아이의 공격을 막아낸 뒤 터치 아웃까지 성공시키면서 KB가 2세트까지 따냈다.

KB는 3세트에 완벽하게 기세를 탔다. 초반부터 블로킹이 계속 나오며 10-6으로 달아났다. 비예나의 서브 득점으로 점수는 16-9까지 이어졌다. 삼성화재는 막판 추격에 나섰다. 김요한의 서브 득점으로 14-21이 됐다.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KB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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