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KB금융그룹이 설 명절 연휴 기간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룹 통합보안관제센터'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IT 전산센터와 콜센터, 요양시설 등의 보안 대응 체계 및 고객 서비스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특별 현장 점검은 KB금융 양종희 회장을 비롯해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이홍구·강진두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등 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를 방문해 보안 관제 현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특별 점검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계열사 간 즉각적인 정보 공유 체계 ▲공격 탐지 시 5분 이내 초동 조치 매뉴얼 ▲재해복구(DR) 시스템의 가동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설 명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주의보 발령과 대응책 마련을 지시할 방침이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김포IT센터를 방문하여 인프라 통합관제·방제실을 점검하고, 이홍구·강진두 KB증권 대표는 여의도 더K타워에 위치한 해외주식DesK 및 IT관제시스템과 디지털영업서비스(M-able, 글로벌BK)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KB 손보 CNS 보라매센터를 방문해 연휴기간 콜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는 청계IT타워를 방문해 IT·보안관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는 KB골든라이프케어를 방문해 입소자 및 시설 관련 운영 현황 전반을 모니터링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주요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잇따르며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연휴 기간을 틈탄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연휴 기간 고객 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자 계획됐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이번 점검을 앞두고 “금융의 핵심 가치인 신뢰는 완벽한 보안과 고객 자산 보호에서 시작된다”며, “99번의 방어에 성공해도 단 한 번의 뚫림으로 모든 신뢰를 잃는 만큼, 0.1%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치의 빈틈도 없는 보안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안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책무”라며, “KB금융은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바탕으로 금융권 보안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설 연휴 기간 평상시보다 강화된 보안 관제 인력을 투입하고, 외부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통합보안관제 대응 프로세스 및 보안시스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주요 서비스 집중 보안관제 실시 ▲이상징후 실시간 탐지 모니터링 강화 ▲고위험 이벤트 실시간 경보·분석·상시 보고 체계 가동 등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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