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가 한국상조산업협회 제4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지난 9일 열린 제8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조산업의 산업 기반 강화와 협회 통합, 업계 공동 발전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문 협회장은 “상조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협회의 대표성과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정부·국회·유관 기관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확대하고, 업계 공통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또 상조산업을 장례 서비스 중심에서 벗어나 ‘라이프케어’ 산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라 웨딩·교육·여행·헬스케어 등 생애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산업 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문 협회장은 공정 경쟁 환경 조성과 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 정보보호 및 리스크 관리 개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10년이 상조산업의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좌우할 시기”라며 협회가 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협회장은 상조업계에서의 폭넓은 현장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협회 기능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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