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한 '디지털 패션 스타트업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생들의 압도적 호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전남대 의류학과가 주축이 된 이번 프로그램은 1차년도 RISE 사업(2025.03~2026.02)의 핵심 과제인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전형 패션 창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정규 교육과정외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창의 열기를 확인시켰다.
당초 목표 인원이었던 100명을 훌쩍 뛰어넘은 총 171명의 이수자를 배출하며, 목표 대비 171%라는 놀라운 사업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공의 배경에는 변화하는 패션 산업의 흐름을 정확히 짚어낸 '투트랙(Two-track)' 교육 방식이 있었다.
사업단은 오프라인 워크숍과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해 학습 효율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도월희 교수(의류학과)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패션 창업은 실제 브랜드 전개와 개인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실무 중심이어야 한다"며 교육의 전문성을 강조했다.실제로 아카데미는 단계별 체계적 과정을 구축해 운영됐다. 우선 '디지털 패션 스타트업 워크숍'을 통해 제조 기기 시연 및 의류 제작 공정 체험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디지털 패션 비즈니스 △브랜드 기획 및 시장 진입 전략 △패션 제품 생산 및 유통 △AI 기반 스마트 패션 창업 등 4대 핵심 이러닝 강좌를 제공해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AI 기반 스마트 패션'을 교육 과정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에서 지역 청년들이 선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지난 2025년 11월 말부터 약 4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광주·전남 지역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는다.
대학의 자산인 지식 콘텐츠와 지역 산업의 수요를 결합한 RISE 사업의 본래 취지를 가장 잘 살린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도월희 교수는 "디지털 패션은 기술과 디자인, 비즈니스가 융합된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견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특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광주 지역 청년 창업의 '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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