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100만 구독자 앞두고 돌연…사직서 제출, 공무원 생활 끝낸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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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주무관/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의 뜻을 밝혔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맨은 이달 말 퇴직하기로 하고 인사부서에 사직서를 제출, 전날부터 휴가를 소진 중이다.

충주시는 아직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힌 만큼 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맨은 사직 후 뚜렷한 향후 계획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새 진로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시 관계자는 "예고 없이 갑자기 사직한 것이어서 당황스럽다"며 "'충TV'를 운영할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충주맨은 충주시의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주목 받았다. 현재 '충TV' 구독자는 서울시를 제치고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97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주맨은 2024년 1월 정기인사에서 9급으로 입직한 지 7년여 만에 6급으로 승진했다. 통상 9급에서 6급 승진 시 15년가량 걸리는 만큼, 파격 승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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