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군민 알 권리 최우선
■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만사현통)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프라임경제] 대구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고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5년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1년간의 정보공개 실적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로 구성됐다.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평균인 84.78점을 웃도는 91.1점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전정보공표와 청구처리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평가 기준이 강화되고 전반적인 기관 수준이 상향된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의 알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정보공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만사현통)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
더미르 건축사사무소 설계안 당선...현풍 정체성 되살릴 공공건축 청사진
총사업비 159억원 투입, 지하1층·지상4층 규모 건립 예정
달성군은 11일 현풍의 시간을 잇는 도시재생 사업 '만사현통(현풍읍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은 출품된 7개 작품 중 '더미르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다.

'만사현통'은 단순한 청사 신축 사업이 아니다. 현풍읍이 가진 역사 자산을 생활 공간과 연결해 지역 정체성을 복원하고, 주민이 머무르고 교류하는 중심 공간을 만들겠다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이다. 전통과 현재의 생활이 단절되지 않도록 행정·문화·공동체 기능을 한 공간에 담는 것이 핵심이다.
당선작은 이러한 취지를 건축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전통적 형태를 차용하되 장식을 절제했고, 공간의 연결성과 개방감을 살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존 보호수를 중심에 둔 마당 배치는 지역의 기억을 공간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업 부지는 현풍읍 부리 352-2번지 일원으로, 연면적 307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풍읍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문화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들어서며, 도시재생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59억원이다.
달성군은 설계안을 토대로 이달 중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한다.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최재훈 군수는 "만사현통은 현풍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의 핵심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 생활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 공모를 통해 방향성이 정리된 만큼, 지역의 상징성을 담은 공공건축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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