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13일 케이카(381970)에 대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주로서 매력도 유효해 향후가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케이카의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3만5938대로, 추석 연휴 영향으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에 따라 분기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매출액은 5.9% 늘어난 5597억원으로, 소매 대당 마진의 상승과 케이사 시장 점유율 상승에 따라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은 19.4% 역성장한 123억원이다. 연간 기준 판매 성과와 연동된 인건비 증가로 인한 성과급 30억원 지급이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연간 기준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4% 상승한 15만6290대였으며, 소매 대당 마진은 6.4% 증가한 166만원이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0% 늘어난 2조4388억원, 11.4% 성장한 759억원을 시현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 내 점유율의 꾸준한 확대를 진행 중"이라며 "동사의 지난해 유효시장 점유율도 전년 대비 0.3%p 증가한 12.7%를 나타냈으며, 기업인증중고차(CP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수혜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고금리 영향으로 전체 중고차 시장 규모가 125만대에서 123만대로 축소되는 환경에서도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지속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K자형 성장 흐름이 나타나 중고차 시장 전반에도 소비 위축 압박 요인이 존재한다"며 "다만, 동사는 점유율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C2C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과 '마이카' 사업 등 신규 영역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6.7% 상승한 2조6028억원, 10.8% 증가한 8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당배당금(DPS)은 1300원을 예상하며, 이는 12일 기준 현재 주가 1만5140원의 배당수익률 8.5%에 해당한다. 안정적 이익 성장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반으로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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