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신사업 루머 일축 "다수 병원과 구체적 계약 논의 중"…5000병상 이상 네트워크 '주목'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셀바스AI(108860)의 계열사이자 생체신호 기반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아나(041920)가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신사업과 관련한 시장의 부정적 루머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메디아나 측은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공급과 관련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와 관련 "해당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다수의 병원과 구체적인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메디아나는 전국 약 2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수의 병원과 구체적인 계약 단계에 진입해 있다"며 "시장 반응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 대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당 관진행 상황은 향후 보도자료 및 당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고 순차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한 "당사는 유선 환자감시장치 기술력과 전국 3000개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심전도를 기존 유선 체계에 결합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여기에 낙상 감지 데이터를 연동해 'ICU–일반병동–이동 환자–환자 안전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는 전략"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시장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근거 없는 추측성 정보로 인해 투자자 여러분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당사를 믿고 지지해 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와 실행으로 기업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아나는 최근 웨어러블 심전도(ECG) 제품 런칭 이후 10영업일 만에 메디필드 한강병원과 첫 계약을 체결했다. 신사업 초기 단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긴 검토–파일럿–추가 테스트' 흐름과는 결이 다르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첫 계약 규모도 작지 않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신규 개원 병원은 첫 도입 시스템이 곧 병원 운영 표준이 된다. 상대적으로 더 보수적으로 비교하고 선택한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메디아나는 이번 첫 계약을 레퍼런스로 삼아 서울·경기 지역뿐 아니라 전국 병원 영업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국 영업 대리점 네트워크를 갖춘 만큼 확산 기반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메디아나는 32년 업력의 환자감시장치 전문기업이다. 유선 중심 시장에서 쌓은 병원 레퍼런스와 구축 경험이 탄탄하다. 무선 진입이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기존 인프라 확장'이라는 점도 속도를 뒷받침한다.

전문가들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발생할 매출규모에 대해 추정해보면, 병원 당 100병상으로 가정 시 기존 고객에서만 최종 6000억~7000억원의 매출을 타겟할 수 있다"며 "병상 수가 증가하거나 신규 고객 확보까지 생각한다면 실제 타겟 매출은 더욱 클 것"이라고 점쳤다.

최재호 브라이어스 인사이트 연구원은 "약 5000병상 이상의 메디아나 병의원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 속도는 매우 가파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회용·재사용 제품 라인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시가총액 약 8조2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아이리듬(IRTC)의 경쟁 제품인 소형·경량화 14일 연속 장기 측정 웨어러블 심전도 제품의 경우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진단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메디아나, 신사업 루머 일축 "다수 병원과 구체적 계약 논의 중"…5000병상 이상 네트워크 '주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