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유연석, 안 믿는 이솜…반대라 더 끌린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마이데일리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스튜디오S, 몽작소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극과 극의 두 변호사, 유연석과 이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강철규 연출 신중훈)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오는 3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의 이미지는 반대라서 더 끌리는 기묘한 조합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린다.

공개된 스틸컷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한 채 팽팽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신이랑은 귀신의 말과 억울함까지 들으며, 보이지 않는 진실을 변호하는 변호사인 반면, 한나현은 오직 눈앞의 사실만 신뢰하며 증거와 논리로 따낸 승소만이 목표인 원칙주의 변호사다.

같은 공간, 같은 사건을 두고도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두 변호사의 대비는 이들이 결코 쉽게 손잡을 수 없는 관계임을 예고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의 세계를 흔들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그러나 반대라서 더 매력적이고, 능력치가 달라 시너지가 나는 것처럼, 신이랑과 한나현의 관계는 기묘한 사건의 실체에 점차 다가서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던 한나현은 사건을 거듭할수록 신이랑의 신(神)세계를 마주하게 되고, 결국 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변화해 가는 것. 충돌과 의심으로 시작된 만남이 신뢰와 공조로 이어지는 과정은 극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책임질 핵심 서사다.

제작진은 "귀신을 보는 변호사와 귀신을 믿지 않는 변호사라는 설정 자체가 두 인물의 관계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비"라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충돌과 균열, 그리고 예상치 못한 공감이 동시에 발생하는 '신들린 케미'가 한풀이 어드벤처의 중심에서 강력하게 작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과 이솜은 전혀 다른 결의 에너지를 지닌 배우인 만큼, 함께할 때 만들어지는 긴장감과 호흡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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