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제외에도 흔들림 없는 김민재, 밝은 미소로 팀 훈련…'존재감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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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로테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9일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둔 가운데 김민재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김민재는 부상 등의 특별한 이유가 없었지만 호펜하임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다.

콤파니 감독은 호펜하임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명단 제외에 대해 "별다른 의미는 없다. 시즌 내내 내려야 할 여러 결정 중 하나일 뿐이다. 오늘은 김민재였지만 다음 경기에선 다른 선수에 대해 물어보게 될 것"이라며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독일 메르쿠르 등 현지매체는 11일 '콤파니 감독은 호펜하임전에서 누군가를 명단에서 제외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영향을 받는 선수는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이토와 라이머를 벤치 멤버로 선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 요나단 타,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결국 김민재는 경기를 지켜만 봐야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민재는 호펜하임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팀 훈련에서 스쿼드에 복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팀 훈련 중 고레츠카와의 대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김민재가 밝은 미소로 훈련에 임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2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25-26시즌 DFB포칼 8강전을 치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매체는 '콤파니 감독은 라이프치히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최종 명단은 경기 직전 결정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콤파니 감독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선수가 건강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소 한 명의 선수는 관중석에 앉아야 한다. 김민재는 호펜하임전에 결장했다. 고레츠카 역시 라이프치히전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콤파니 감독은 특정 선수에 대해 의도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피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의 명단 제외에 대해 "모든 선수가 경기 출전이 가능한 컨디션이었기 때문에 김민재의 자리가 없었다"면서도 "이번 결정이 다음 경기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 출전 가능한 건강한 상태라면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이번 결정은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에 있다면 주전 선수들이 때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와 나브리/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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