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은우, 사망 전날 쓴 "PIR.BG"…거꾸로 하니 "Good Bye. RIP" 작별 인사였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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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우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사망 전날 작별 인사를 남겼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은우는 이날 사망했다. 향년 40세.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은우는 사망 전날과 5일 전 SNS에 의미심장한 흔적을 남겼다. 지난 10일 정은우는 홍콩 배우 장국영,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 본인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 PIR.BG"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국영은 2003년 홍콩의 한 호텔에서 투신해 사망했으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011년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27세의 나이에 요절했다.

또 정은우는 지난 6일에는 "붉은 달. 걸려있든 매달려있든 어차피 떨어져가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나뭇가지 사이 떠있는 붉은 달 사진을 올렸다.

/ 정은우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그널을 줬는데 몰랐네",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선 편안하길" 등의 글로 애도를 표했다.

특히 정은우가 전날 남긴 메시지 "PIR.BG"에 대해서는 "거꾸로 Good Bye, Rest In Peace 인 듯"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정은우는 지난 2006년 KBS 2TV '반올림3'로 데뷔해,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후 12시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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