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은 2025년 연간 당기순이익 2조 5112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 중심의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 개선과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8.6% 성장하며 그룹 수익 규모를 지속 확대했다.
농협금융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로 내실 있는 영업이익 성장(8.6%)을 시현했다. 비은행 부문 성장전략과 유가증권 운용 효율화에 힘입어 비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26.4% 증가하며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전략적 핵심자산 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지표를 달성하며 불확실성에 강한 ‘안전한 금융’ 면모를 재확인했다.
농업지원사업비 6503억원, 사회공헌금액 2762억원을 집행해 농업·농촌 환원 및 차별화된 사회적 책임을 이행했다.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생산적금융’ 체계를 본격 가동해 국내 경제의 역동성 강화와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농협은행은 1조 8140억원, NH투자증권은 1조 316억원, 농협생명은 21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고른 실적을 시현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리테일과 IB 등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자산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소폭 감소했다. 은행과 카드 부문의 NIM은 2025년 6월 1.70%에서 12월 1.67%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860억원(1.0% 감소) 줄어든 8조 4112억원에 그쳤다. 반면 유가증권 운용손익,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외환파생 손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4749억원(26.4%) 증가한 2조 274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회수·정상화 중심 연체 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로 전년말 대비 0.05%포인트 개선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98%로 주요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이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0%, 9.26%로 전년말 수준을 유지했다(농업지원사업비 차감 전 기준).
농업지원사업비 6503억원과 취약계층·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금액 2762억원을 집행해 농업·농촌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차별화해 이행했다. 이는 농협금융 그룹의 설립 목적과 사회적 역할 수행에 기여하는 규모다.
농협금융은 앞으로 특화된 생산적·포용금융 체계를 본격 가동해 국내 경제 역동성 제고에 기여하는 동시에 그룹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1월 23일 출범한 '농협금융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미래전략산업 중심 자본공급을 확대하고,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금융모델을 지속 개발·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 질적 재편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대한민국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성장을 주도한다.
2025년 4분기 농협금융 연결손익을 보면 당기순이익은 2조 5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8조 4112억원으로 860억원 감소했으나, 비이자이익은 2조 2740억원으로 4749억원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6572억원으로 5676억원 줄었고, 판매관리비는 5조 4957억원으로 3572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조 8960억원으로 3868억원 증가했다.
자회사별 당기순이익은 NH농협은행 1조 8140억원, NH농협생명 2155억원, NH농협손해보험 824억원, NH투자증권 1조 316억원, NH-Amundi자산운용 392억원, NH농협캐피탈 1006억원, NH저축은행은 41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NH농협리츠운용은 56억원, NH벤처투자는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2조 727억원, 유가증권운용이익 1조 5563억원, 기타부문 손실 1조 3550억원으로 구성됐다. 수수료이익은 전년 대비 15.2% 증가했고, 유가증권·외환파생 손익은 25.7% 증가했다.
총자산은 602조 8000억원으로 9월 말 대비 10조원 감소했다. 대출채권은 375조 9000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예수금은 353조 6000억원으로 4.0% 감소했다.
농협은행 부문별 주요 실적은 이자이익 7조 4594억원, 수수료이익 7599억원, 유가증권운용이익 5529억원,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3644억원이다. 농협은행 대출채권은 343조 5000억원으로 0.9% 증가했고, 예수금은 337조 5000억원으로 4.6% 감소했다.
농협은행 주요 경영비율은 NIM 1.67%, 연체율 0.49%, 고정이하여신비율 0.49%, 대손충당금적립률 190.91%다.
농협금융은 2025년 한 해 동안 비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과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장과 자산건전성 유지에 집중했다. 농업·농촌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그룹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만의 특화된 생산적·포용금융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국내 경제 역동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그룹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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