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단 내렸다, 캐릭 임시감독도 외면...‘성골 문제아’ 복귀 무산! ‘520억’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예정

마이데일리
마커스 래시포드./영국 '더 선'마이클 캐릭, 마커스 래시포드./풋볼부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끝내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를 다음 시즌 복귀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더 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은 래시포드의 복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자신의 계약이 시즌 종료까지인 만큼, 그 이후의 계획에도 래시포드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2005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한 뒤 2015-16시즌 1군에 콜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빠른 주력과 저돌적인 돌파, 침투 움직임을 앞세워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3-24시즌 래시포드는 잦은 지각과 훈련 태도 문제, 음주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결국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을 앞두고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에서 래시포드는 완전히 반등했다. 공식전 34경기에 출전해 10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에도 성공했다.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매우 높다.

활약이 이어지면서 맨유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다. 특히 래시포드와 선수 시절을 함께 보내고, 감독대행 시절 지도한 경험이 있는 캐릭 임시감독이 복귀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끝내 래시포드의 맨유 복귀는 물 건너갔다. ‘더 선’은 “래시포드를 둘러싼 상황에는 변화가 없다. 맨유는 올여름 왼쪽 윙어 자원이 부족한 만큼 공격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임대 계약에 3000만 유로(약 520억원)의 완전 영입 조항을 포함시켰다. 래시포드 역시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은 “래시포드는 2028년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지만, 올여름 완전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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