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잃는 건 마음 아프지만" 다저스 일본인 괴물, 왜 충격 트레이드설에 휘말렸나…오타니와 헤어지고 이정후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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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다저스는 부상으로 투수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LA 다저스는 21세기 최초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이미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등 특급 스타들이 즐비하지만 오프시즌에 외야수 카일 터커와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하며 전력을 구축했다.

하지만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다저스의 부족한 점이 선발이라고 말한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야마모토 요시노부 제외하고 선발 투수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회복으로 인해 6월에 복귀했다. 블레이크 스넬 개막 2경기 만에 이탈,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2개월 넘게 결장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완벽한 팀이 되기 위해 한 가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 부상 위험이 적은 확실한 선발 에이스가 부족하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사이디드는 다저스가 로키 사사키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보내고 로건 웹을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사키는 모두가 알다시피 일본인 괴물 투수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데뷔 시즌은 부상 여파로 10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4.46에 그쳤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9경기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0.84로 맹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건 웹./게티이미지코리아

웹은 2019년 데뷔 후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샌프란시스코 마운드를 지킨 투수다.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및 3년 연속 200이닝을 기록한 선수. 지난 시즌에도 34경기 15승 11패 224탈삼진 평균자책 3.22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180경기 70승 53패 1홀드 평균자책 3.38을 기록 중이다.

팬사이디드는 “지난 시즌 다저스 투수진은 부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웹 같은 이닝 소화 능력이 뛰어난 투수는 이미 종이 전력상 최고 수준인 다저스 로테이션을 더 안정시킬 수 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가 웹을 쉽게 다저스로 보내진 않을 것이다. 사사키 같은 젊은 스타를 일본 시장 확장과 함께 5년간 저렴한 구단 통제권으로 확보할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팅뉴스는 "웹은 지난 시즌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 2023년에는 사이영상 2위, 2024년에는 6위를 기록했으며 올스타에도 두 차례 선정됐다. 웹은 5년 9천만달러(약 1311억) 계약 3년차다. 다저스의 다른 스타 선수들과 비교하면 비용 대비 효율이 뛰어난 선수다"라며 "사사키를 잃는 것은 아프지만, 웹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그 정도 대가가 필요할 수 있다.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전에 이런 거래를 고려할지 주목된다"라고 이야기했다.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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