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나" 박나래 '주사이모', 전현무 저격 파문…'그알' 이어 전면전[MD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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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주사이모./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나래, 키 등 유명 연예인을 상대로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 이어 방송인 전현무를 정조준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주사이모 게시물./소셜미디어

A씨는 지난 9일 SNS 스토리에 식재료인 '전'과 '무' 사진을 각각 게재했다. 이는 전현무를 지칭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풀이된다. 이어 A씨는 MBC ‘나 혼자 산다’ 로고와 함께 "죽다 살아나 보니 사람이 많이 달라졌다. 조용히 있다고 해서 내 잘못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사실이 아닌 것까지 감당할 이유는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나혼자산다'./MBC

실제로 전현무는 지난 2016년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차 안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사이모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 SM C&C 측은 즉각 진료 내역을 공개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고,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9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친 A씨가 "이제 너희들 차례야. 특히 한 남자"라며 특정인을 직격하면서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특히 A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전현무와 ‘나 혼자 산다’ 공식 계정만을 팔로우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그가 지목한 '한 남자'가 전현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현재 해당 게시물과 팔로잉 목록은 삭제된 상태다.

A씨는 외부와의 싸움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가 팩트 없이 가십만 양산했다"며 제작진을 공개 비판했다. 그는 "남편과의 대화를 짜깁기하지 말라고 분명히 요청했음에도 몰래카메라와 악마의 편집이 반복됐다"며 "제보자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자 자막에서 의사로 표현을 수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취재 과정의 고통도 호소했다. A씨는 "12월 한 달 내내 전화와 문자, 자택 방문이 이어졌고 새해 아침까지 찾아와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며 "그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보낸 유서까지 방송에 활용한 것을 두고 "시청자의 알 권리로 포장된 폭력"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A씨는 지난 7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률대리인과 함께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선처 없는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A씨는 출국금지 상태에서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의약품과 투약 장비, 고객 장부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연예계 전반으로 '불법 투약 논란'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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