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세계척추측만증연구학회(Scoliosis Research Society, 이하 SRS)에 참가해 자사 제품군을 적극 홍보했다고 10일 밝혔다.
1966년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인 SRS는 척추 변형의 치료를 연구하고 주도하는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코스를 운영해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SRS학회는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일본 의료진을 대상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BluEX-LT와 리트렉터 제품군의 데모 시연 및 피드백 수집 세션을 진행해 제품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SRS는 척추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모인 학회로 새로운 방향성을 가진 혁신적인 제품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지역의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군의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미팅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글로벌 메이저사와 미국 전역의 공급망 확대를 위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이후 유럽 및 APAC 지역의 계약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일본 의료진 및 현지 대리점과의 미팅을 통해 향후 일본 내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 방안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학회를 통해 확보한 시장 및 임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제품 고도화 및 일본 시장을 포함한 현지 맞춤형 사업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사회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등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일본은 척추 임플란트 분야에서 기술 수준과 시장 규모 모두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인 만큼,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 참가는 일본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일본 시장에 당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전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인 현지 업체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더욱 구체화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일본을 포함한 중·장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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