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전종서가 설립한 개인 법인을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10일 마이데일리에 "'썸머'는 매니지먼트사가 아닌 콘텐츠 기획·개발·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라며 "법인 설립 과정에서 업태를 포괄적으로 기재하면서 매니지먼트 관련 업태가 포함되었으나, 매니지먼트를 할 계획이 없어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미등록 관련 이슈가 불거지며 업태 내용을 재확인하고 이에 따라 관련 절차를 시정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종서는 지난 4일 주식회사 썸머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했다. 이는 법인 설립 약 3년 8개월 만에 이뤄진 등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종서의 썸머는 △ 영화·드라마 컨텐츠 제작·개발·배급·대행업 △배우 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업 △영화 및 방송용 장비 및 제작 시설 임대업 △컨텐츠 기획 및 판매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현행법상 매니지먼트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필수인 만큼 관련 절차를 뒤늦게 밟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종서는 해당 회사의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연인인 이충현 감독 역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이나 1인 초과 개인사업자 형태로 활동하는 연예인이나 기획사는 반드시 행정기관을 통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전종서는 2022년 앤드마크 계약을 체결한 뒤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영화 '프로젝트Y'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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