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12일부터 '와퍼' 200원 인상…"원자재 부담 가중"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버거킹이 원자재 가격 급등과 제반 비용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버거킹은 오는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원자재 및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가격 인상 폭은 버거 단품 기준 200원이며, 스낵 및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는 1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주요 메뉴별로 살펴보면,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인 '와퍼'는 기존 7200원에서 7400원으로 2.8%가량 오른다. '와퍼 주니어'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수입 비프 패티와 번(빵), 채소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데다, 각종 외부 요인에 따른 원가 부담이 심화돼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실질적인 원가 상승분 이하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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