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280억원 조기 지급

포인트경제
아모레퍼시픽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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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8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연휴를 앞두고 4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산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완제품 등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들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당초 오는 20일까지 지급할 예정이었던 대금을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협력사들은 예정보다 최대 10일 일찍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각종 임금과 원자재 비용 등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고자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약 20년간 명절 연휴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집행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구축을 돕는 그룹의 핵심 상생 철학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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