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손목 부상 중인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시점을 더 늦췄다.
임성재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9일 "임성재는 최근 손목 부상 회복 과정에서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더뎌, 현재도 손목 부위에 일부 염증과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11월 PGA 투어 시즌을 마친 뒤 귀국해 제주도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후 개인 훈련과 병역 혜택에 따른 봉사 활동을 병행하며 2026시즌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훈련 도중 왼 손목을 다쳐 재활에 들어갔다.
올댓스포츠는 "지난주 실시한 MRI 재촬영 결과, 전반적인 회복 추세는 확인됐으나 의료진 소견상 무리한 대회 출전보다는 충분한 회복 이후 복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임성재는 시즌 첫 출전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페블비치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대회를 목표로 재활과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임성재의 컨디션 및 회복 경과에 따라 출전 일정은 향후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올댓스포츠는 "최종 출전 일정은 의료진의 추가 소견과 선수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