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핵심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마르티네스의 미래를 재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2022년 여름 5737만 유로(약 990억원)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45경기에 출전하며 맨유의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그러나 2023-24시즌부터 부상 문제가 이어졌다.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이 부상을 유발했고, 지난 시즌 중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최근 복귀한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 부임 이후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종료 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마르티네스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맨유의 마르티네스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부상했다”고 전한 바 있다.
마르티네스의 계약 기간은 2027년 여름에 만료된다. 오는 6월을 기점으로 계약이 1년만 남게 되면서 맨유는 재계약 체결 혹은 매각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마르티네스가 새로운 계약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되며 1년 연장 옵션이 존재하지만, 올여름은 이적료를 확보할 수 있는 적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맨유에서 뛰는 동안 반복적인 부상에 시달렸다”며 “캐릭 체제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차기 감독이 마르티네스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감독 자리에 대한 장기적인 보장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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