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재결합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SON, 나는 토트넘으로 돌아가' 포체티노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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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올까.

영국 '팀토크'는 7일(한국시각) "포체티노가 토트넘 감독직을 맡는 데 ‘승낙했다’는 소식이 토마스 프랭크의 미래에 대한 업데이트와 함께 전해졌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PL 1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 수뇌부의 선택은 프랭크 감독이었다. 브렌트퍼드를 안정적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PL 14위에 머물러있다. 리그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에서 5승 2무 1패 승점 17점을 거둬 4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했지만, 리그 상황은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은 프랭크 감독 경질 여부로 이어지고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원하는 UCL 진출권과 거리가 있는 가운데, 구단 이사회는 프랭크 감독에 대한 인내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프랭크 감독에 대한 압박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부진한 결과가 이어질 경우 경질될 수 있다. 토트넘은 최근 욘 헤이팅아를 프랭크 감독의 수석코치로 선임한 데 이어, 시즌 종료 전 감독 교체가 이뤄질 경우 즉각적인 대체 인선을 마련해 둔 상태다"고 했다.

이어 "북런던 구단은 헤이팅아를 안정적인 선택지로 보고 있으며, 여름까지 팀을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그 시기에는 더 뛰어난 감독 후보들이 시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토마스 프랭크./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이 끝난 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다. 월드컵이 끝난 뒤 대표팀을 이끌던 감독들이 매물로 나올 수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감독 등은 클럽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미국 포체티노 감독도 있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중요한 2026-27시즌을 앞두고 감독 후보를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포체티노가 최우선 명단에 올랐다"며 "그는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지만, 이후 클럽 축구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으며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보다 즉각적인 업그레이드가 될 인물로 보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게티이미지코리아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7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다. 293경기에서 160승 60무 73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2015-16시즌 PL 3위를 차지해 부임 후 처음으로 UCL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2016-17시즌 2위, 2017-18시즌 3위, 2018-19시즌 4위를 차지했다. 2018-19시즌에는 창단 최초로 UCL 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2019-20시즌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PSG), 첼시를 이끌었고 현재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팀토크'는 "토트넘 팬들은 포체티노를 사랑했으며, 그의 복귀는 이번 시즌 여러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분열해 보였던 구단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그리고 토트넘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따르면 그 대형 재결합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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