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래퍼 겸 방송인 이영지가 팬들과 함께 진행한 '경찰과 도둑'(경도) 게임을 기부로 마무리하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경도할사람 | 이영지의 경찰과 도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이영지가 직접 기획한 대형 참여형 게임이다. 공개 모집 당시 약 10만 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이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경도'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 역할 참가자는 도둑을 잡아 감옥에 가두고, 도둑은 보석을 확보하거나 탈출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술래잡기형 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게임 시작 전 이영지는 자신이 직접 그린 가짜돈을 도둑 역할 참가자들에게 현상금 명목으로 나눠주며 "현상금을 많이 모으면 좋은 일에 쓰일 것"이라고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임 종료 후 현상금을 합산한 결과 총 2억5800만원이 모였고, 이영지는 이를 참가자 이름을 담아 기부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어 '채널십요야'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해당 금액을 포함한 총 3억 원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원,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게시물에 "또 할 거예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추가 기부 가능성도 시사헀다. 예상지 못한 기부 소식에 참가자들은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환호와 박수로 화답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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