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김동엽이 울산 웨일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울산웨일즈는 "5일 선수단 2차 추가 합격자 6명을 발표했다"고 6일 알렸다.
이번 합격자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한 결과 투수 박성웅(27세), 최시혁(25세), 내야수 전광진(25세), 김성균(24세), 외야수 김동엽(35세), 예진원(26세) 6명이다.
포수 강민성(24세), 송현준(22세)은 팀훈련에 합류하여 추가로 기량을 점검한 뒤 최종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동엽이 눈에 띈다. 김동엽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KBO리그에 입성했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를 거쳤다. 통산 666경기 549안타 92홈런 262득점 318타점 타율 0.267 OPS 0.759를 기록했다. 2025시즌을 마치고 키움과 결별,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었다.

이번 선발된 선수들은 공개 트라이아웃과는 달리 개인 훈련을 통한 철저한 준비로 테스트에 임하면서 선택을 앞둔 코치진에 깊은 고민을 안겼다는 후문.
합격자에 이름을 올린 김동엽 선수는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지금은 몸 상태가 좋아져 자신이 있고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를 주신 울산웨일즈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장원진 감독은 "선수단 구성도 이제 거의 마무리 되었다.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끌어올려 울산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웨일즈는 추가 테스트 선수 중 포수 1명 계약을 완료하게 되면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국내선수 구성을 모두 마치게 된다.
한편, 국내선수 합격자들은 7일부터 팀에 정식 합류하여 울산웨일즈 일원으로 뛰게 되며, 외국인 선수 역시 다음 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