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쥘 쿤데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6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핵심 선수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세 빅클럽이 해당 선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18승 1무 3패 승점 55점으로 1위다.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54점)에 승점 1점 차로 앞서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리그에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60골을 넣었다. 경기당 3골 가까이 터뜨렸다. 팀 득점 2위 레알 마드리드(47골)와 13골 차이다. 하지만 수비력은 공격력과 반대다. 23골을 실점했다. 경기당 1실점 이상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쿤데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포츠바이블'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 출전했음에도 쿤데의 미래는 일관성과 리더십 수준에 대한 우려 속에서 불확실한 상태다"고 했다.
쿤데는 2022년 7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2022-23시즌 40경기, 2023-24시즌 48경기, 2024-25시즌 53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는 34경기를 뛰었다. 27경기에 선발 7경기에 교체로 나왔다.
'스포츠바이블'은 "2030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된 쿤데는 최근 몇 주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스페인 '피차헤스'에 따르면 여러 평가 대상 선수 중 한 명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은 구단의 지속적인 재정 문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쿤데는 상당한 재정적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쿤데의 가치는 56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구단들이 영입전을 펼칠 때 7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까지 몸값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스포츠바이블'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등 PL 구단들이 센터백과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능력에 주목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바이에른 뮌헨 역시 쿤데의 경험과 피지컬 안정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이 원하는 선수상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차헤스'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상황은 분명 달라졌다. 쿤데는 더 이상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며, 구단은 제안을 들을 의향이 있다"며 "모든 것은 시즌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그리고 선수가 설득력 있는 경기력으로 현재의 평가를 바꿀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름은 전환점이 될 것이다. 약 8000만 유로(약 1400억 원)에 가까운 제안이 들어온다면, 바르셀로나는 의문이 제기된 수비수를 유지하는 것을 우선할지 아니면 현금화를 통해 프로젝트를 재정비할 기회를 잡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쿤데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다가오는 이적시장의 주요 화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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