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작년 영업이익 273억원…전년 대비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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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본사 전경/BNK금융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BNK투자증권이 지난해 이자 부문에서 수익성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6일 BNK금융에 따르면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273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대비 87.3% 늘어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8.3%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을 견인한 건 이자 부문 이익이 대폭 증가한 덕분이다. 작년 BNK증권의 이자 부문 이익은 1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9% 증가했다. 이자 부문은 증권사가 신용공여 등 자금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이자 수익을 의미한다.

특히 채무 상품 운용 규모가 커지면서 채권 부문과 기업어음(CP) 부문에서 이자 수익이 확대됐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도 신용대출 이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증시 활황에 따라 수수료 부문 수익도 소폭 개선됐다. 전체 수수료 수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이 중 위탁 수수료는 431억원으로 19.1% 올랐다. 다만 수수료 부문 비용이 17.8% 늘어난 291억원 수준을 기록하면서 수익 증가폭은 제한적이었단 평가다.

BNK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상반기 중 자산운용 부문 수익성을 추가로 개선시키고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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