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도의원,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취임…“다시 뛰는 포항, 시민과 함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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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의 범시민사회단체 협의체인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발협) 제23대 회장에 이칠구(67)경북도의회 의원이 취임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4일 제23대 회장으로 이칠구 경북도의원을 선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이임회장 공원식, (우)취임회장 이칠구  사진=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인트경제)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4일 제23대 회장으로 이칠구 경북도의원을 선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이임회장 공원식, (우)취임회장 이칠구 사진=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인트경제)

4일 포발협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대흥동 회관 대강당에서 진병수·이대공 전임 회장과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정기총회에서 이 회장이 취임하고 22대 공원식 전임 회장이 퇴임했다.

신임 이칠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항이 철강산업 불황 등 각종 위기에 처한 가운데 포항의 여러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포항시와 기업, 지역사회가 원팀이 돼야 한다”면서 “포항의 전 시민사회단체의 구심점인 포발협이 위기극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포항지역사회에 위기감이 특히 심화돼 온 상황에서 취임한 이칠구 포발협 회장은 북구 흥해읍 출신으로 포항시의회 의장(3선),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2선),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풀뿌리민주주의의 한길을 걸어온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경북도의회에서 포항지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에 의정을 주도하고, 기획경제위원으로서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 대책과 수소환원제철사업 지원책 마련, 중앙상가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 공간 조성 대책 마련에 성과를 내왔다.

지난 1982년 창립된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창립 발기문에서 ‘학식과 지혜를 가진 자는 학식과 지혜를 내 놓아라, 땀과 피를 가진 자는 땀과 피를 내 놓아라, 물질이 풍부한 자는 물질을 내 놓아라'를 선언하고, 포항의 여론주도층을 형성해 주요 현안마다 굵직한 성과를 내왔다.

특히 4년제 대학 유치운동을 통한 포항공대와 한동대의 설립, 포항~삼척 간 철도건설 추진운동, 현대중공업(주) 포항공장 유치,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및 지열발전소 원인 규명 등에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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