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대란 해소' 울진역 234면 임시주차장 조성
■ 전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추진

[프라임경제] 울진군은 지난해 1월 동해선 개통 이후 울진역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혼잡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했으며 4일 정식 개장했다.
울진역은 설계 당시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제시된 예상 이용객 수를 크게 웃도는 실이용률을 보이며 지역 교통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기존 역사 내 주차 공간은 상시 만차에 가까운 혼잡을 빚어왔다.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자 울진군은 현장 점검과 민원 분석을 거쳐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6월부터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수해 부지 정비와 동선 개선, 안전시설 설치를 단계적으로 진행했으며, 조기 개장을 목표로 공정을 앞당겼다.
이번에 개장하는 임시주차장은 현재 울진역 주차장 면적의 약 5배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3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역 이용객 차량은 물론 인근 지역 방문 차량까지 분산 수용이 가능해 울진역 일대의 상습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읍에 거주하는 이모 씨는 "KTX를 이용할 때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는데, 넓은 임시주차장이 조성돼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는 주차 걱정 없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차 공간 확충에 따라 철도 이용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자가용과 철도를 연계하는 환승 편의가 높아지면서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와 체류형 관광객 방문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 대응 원칙에 따라 임시주차장을 우선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교통·관광 인프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오고 가기 쉬운 울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 군민 1인당 3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추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
울진군이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울진군은 고물가 및 내수경기 침체 등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는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원금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지원금은 울진군이 '섬기는 군정'을 목표로 한 군민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를 위해 울진군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조례를 의결하고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군민 1인당 30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의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울진사랑카드(그리고) 앱 및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신청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31일부터 신청일까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며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울진군은 앞으로 지급대상자 명부를 확정하고, 읍·면사무소 내 접수처를 준비하는 등의 준비를 마친 후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확한 신청 및 지급 일정은 추후 군청 홈페이지와 SNS, 밴드, 군정 문자, 현수막 등을 통해 사전에 홍보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확대 등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방식을 마련했다"며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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