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재평가 결과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의 사용을 중지하고, 의료 현장에서 다른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5일 의·약사와 환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재평가 제출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내용을 종합·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봤다면서도 업체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효능·효과를 입증하지 못함에 따라 일선 의료 현장에서 해당 질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가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 환자에게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환자들에게도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에도 해당 품목의 의약품 정보 서한을 전달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지속적으로 재평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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