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늙었다'…맨유 복귀설 차단 '클럽 계획과 맞지 않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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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알 나스르에서 경기 출전을 거부한 호날두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포르투갈 사포 등 현지매체는 2일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경기를 뛰는 것을 거부했다. 호날두는 알 리야드 원정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호날두의 알 리야드 원정 불참은 알 이티하드와의 맞대결을 앞둔 체력 관리 차원이 아니다. 호날두는 지난 3년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알 나스르를 운영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다. 알 나스르는 전력 보강을 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호날두의 출전 거부를 언급했다.

알 나스르는 3일 알 리야드를 상대로 2025-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가운데 호날두는 결장했다. 호날두는 예고대로 알 리야드 원정에 불참했고 알 나스르는 1-0 승리를 거뒀다. 강등권인 알 리야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알 나스르는 오는 6일에는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우승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알 이티하드와 대결하지만 호날두의 출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영국 풋볼365 등 현지매체는 3일 '호날두가 맨유 복귀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호날두는 맨유와의 합의를 위해 재정적인 희생을 감수할 의사가 있다'며 '호날두는 올 시즌 종료 후 맨유로 복귀하는 방안에 대해 구단과 논의 중이다. 호날두와 맨유는 합의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호날두는 5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MLS 클럽들이 호날두 영입을 위한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호날두는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며 '맨유는 호날두가 팀을 떠난 이유가 텐 하흐 감독과의 개인적인 갈등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된 만큼 맨유는 호날두의 기량과 리더십과 득점력을 되찾고 싶어 한다. 호날두와 맨유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영국 익스프레스 등은 4일 '맨유 경영진은 호날두를 영입 논의 대상에서 제외했다. 맨유는 과거처럼 검증된 슈퍼스타를 영입하는 것 대신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호날두 영입은 배제될 것이다. 41세인 호날두가 맨유에서 보낸 마지막 시기에 호날두와 맨유의 관계는 좋지 못했고 호날두는 당시 텐 하흐 감독과 클럽 이사진까지 비난하는 폭로성 발언을 한 후 계약이 해지됐다'고 언급했다.

포르투갈 옵저바도르 등은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뛰는 것을 거부하며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날 수도 있다. 호날두의 미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는 것을 포함할 수도 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클럽을 소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의 의견 차이로 향후 몇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호날두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나 유럽 무대 복귀가 고려할 만한 행선지다. 호날두의 결장은 한 경기가 끝아 아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가 알 이티하드를 상대로 치르는 다음 경기도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의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논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호날두/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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