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롭게 이끄는 기획사 '오케이레코즈(OKAY RECORDS)'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민희진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약 10초 분량의 짧은 영상 여러 편을 공개하며 신생 기획사의 출범을 알렸다. 같은 날 오케이레코즈 공식 SNS 계정에도 동일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중 하나에는 한 여성이 프랑스어로 통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나야, 지금 레코드 숍 앞이야. 곧 많은 일들이 시작될 거야. 준비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분명 네 마음에 들 거야. 날 믿어"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는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오케이레코즈의 세계관을 암시하는 이미지들이 이어졌다. 'WANTED(원티드)'라는 문구가 적힌 광고판에는 한 남성의 얼굴과 함께 오케이레코즈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등장했다. 해당 광고에는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출생한 남성을 찾는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강렬한 빨간 조명 아래 한 인물이 자유롭게 춤을 추는 장면, 이후 카메라가 멀어지며 건물 곳곳에서 각기 다른 사람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교차되는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희진은 지난해 10월 오케이레코즈를 설립했으며, 새 기획사를 통해 걸그룹이 아닌 보이그룹을 먼저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희진 측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해당 논란을 두고 "특정 기업의 주가 부양이나 시세 조종을 노린 멤버 한 명의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오케이레코즈의 론칭을 공식화한 민희진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아티스트와 프로젝트를 선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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