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가 로스터에 변화를 준 가운데 김혜성에게 호재로 다가올까.
다저스네이션은 5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로스터 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움직임은 토미 에드먼의 복귀가 가까워졌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마이크 시아니를 클레임으로 영입했고, 그 과정에서 비시즌에 영입했던 앤디 이바녜스를 DFA 처리했다. 시아니는 지난 1월 21일 다저스에서 방출됐다가 2주 만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달 14일 1년 120만 달러(약 17억원)에 계약했던 이바녜스는 웨이버공시됐다. 정확히 3주 만에 결별을 통보 받은 셈이다.
매체는 "다저스가 이바녜스와 1년 계약을 맺었던 이유는 그가 빅리그에서 2루수로 뛴 경험이 풍부했기 때문이다. 즉 에드먼이 개막전까지 회복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보험이었던 셈이다"라고 바라봤다.
에드먼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발목 수술을 받았고 재활 중이다.
문제는 회복 여부다. 개막전까지 회복이 가능할지 불투명했다.
그런데 다저스가 로스터에 변화를 준 만큼 에드먼의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알 수 있다.
에드먼은 다저페스트에 참석해 "2주 반 전에 깁스를 벗었다. 걷는 연습과 발에 힘을 주는 훈련을 해왔고, 이번주에는 가볍게 뛰는 동작도 시작했다. 다음주에는 조깅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통증 없이 모든 단계를 밟아 나가는 과정에 있다. 지금까지는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다.
이바녜스가 합류하면서 다저스 40인 로스터엔 에드먼, 이바녜스, 미겔 로하스, 김혜성까지 2루를 맡을 수 있는 선수가 4명이나 됐다. 이제 3명으로 줄었다.
이 중 주전 2루수는 에드먼이다. 매체는 "다저스가 올스타 외야수 카일 터커를 영입하면서 2026시즌 외야진 구성은 명확해졌다. 터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와 함께 외야를 책임질 예정이다. 에드먼이 들어갈 자리는 없다."며 "따라서 에드먼은 다저스의 1순위 2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발목 상태를 고려하더라도 수비 범위가 넓은 외야보다는 내야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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