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배우 차정원과 열애 중인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며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여러 차례 결혼에 대한 진지한 바람을 드러내 온 하정우인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결혼'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하정우와 차정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을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최근 불거진 하정우의 7월 결혼설 역시 이 같은 교제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앞서 하정우는 결혼을 준비 중이며 상대가 비연예인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지만, 실제 연인은 배우 차정원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반전이 더해졌다. 양측 모두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단순한 열애 그 이상의 무게감을 느끼게 헸다.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하정우가 그동안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속내를 꾸준히 밝혀왔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결혼하면 아이는 꼭 낳고 싶다. 50세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라며 솔직한 바람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하정우는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변 친구들이 육아 이야기, 학교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때 혼자만 싱글로 남겨진 느낌이 들더라"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신동엽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에서는 "내년에 꼭 장가가야 한다"며 스스로를 다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이용진 유튜브'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그는 "결혼 적령기는 지났지만, 마음의 준비는 늘 돼 있다"며 인연을 기다리고 있음을 내비쳤다. 당시 이용진이 "2025년에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괘를 전하자, 하정우는 미소를 지으며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비슷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혜가 있는 사람"을 배우자상으로 꼽았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오는 3월 17년 만의 안방 복귀작인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하정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동생 김영훈은 배우 황보라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2024년 득남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에 대한 오랜 바람을 숨기지 않았던 하정우, 그리고 그 곁에 선 차정원. 두 사람의 열애 인정이 ‘품절남 탄생’으로 이어질지 연예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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