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어쩌나' 일본 WBC 대표팀 마지막 퍼즐, 韓 대표팀에 '결승타+5타점' 악몽 안겼던 외야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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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요시다 마사타카./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회 연속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노리는 일본 대표팀이 명단을 확정했다. 요시다 마사타카가 막차를 탔다.

일본 야구 대표팀은 4일 최종 1인을 발표했다. 요시다의 이름이 나왔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26일 대회 엔트리 30명 중 29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남은 1명의 주인공이 궁금했는데, 이날 요시다로 확정됐다.

다만 공식 최종 엔트리는 오는 6일 오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요시다는 자신의 SNS을 통해 "이 무게와 자부심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요시다는 이번이 2번째 WBC 출전이다. 앞서 2023년 대회에 출전했던 그는 대표팀의 핵심 타자로 활약했다.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9 2홈런 13타점 OPS 1.259라는 엄청난 성적을 썼다. 1라운드 한국과 경기에서는 3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3회 결승타를 때려냈다.

특히 멕시코와 준결승에서는 7회 동점 3점포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본프로야구(NPB) 시절부터 요시다는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대학 졸업 후 2016년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 그는 NPB 7시즌 동안 타율 0.326 135홈런 474타점 OPS 0.957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타율 0.350, 0.339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다.

이런 활약 속에 요시다는 2023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9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미국의 벽은 높았다. 일본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55경기 타율 0.266, 4홈런, OPS 0.696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일본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한국에 아픔을 줬던 선수이기에 류지현 호에게는 그의 합류가 썩 반가울 순 없다.

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보스턴 레드삭스 요시다 마사타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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